최 사장은 이날 SB리모티브의 울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용 배터리는 안전성, 기술력, 가격 등 3가지가 중요하다"면서 "자동차부품업계에서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보쉬와 전지 분야의 강점이 있는 삼성이 협력으로 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리모티브는 2008년 9월 삼성SDI와 독일의 자동차부품업체인 보쉬가 50대50 지분을 투자해 만든 합작사다. 양사는 2013년까지 총 5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2,3라 인을 설치, 글로벌 톱티어(top-tier)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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