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리스크 부각에 안전자산 수요도 금값 상승 재료로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금값이 사상 최초로 142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유럽 리스크가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금 가격에 호재가 됐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 역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Integrated Brokerage Services 딜러 프랭크 맥기는 "금 시장이 유럽 리스크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는 금값 상승 재료로 금 랠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은 온스당 6.9달러(0.49%) 오른 1410.1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은은 28.906달러로 1.474달러(5.37%) 급등했다. 팔라듐은 31.75달러(4.47%) 상승한 742.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1809.6달러로 38.5달러(2.17%) 뛰었다.

구리가 28개월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최고치에 한층 더 다가섰고 나머지 비철금속도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주석은 장중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다. 중국쪽 매수세가 최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시미어 캐피탈 운용담당 웨인 아트웰은 "구리 펀더멘탈이 매우 강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COMEX 12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8.65센트(2.19%) 오른 4.043달러로 28개월만에 처음으로 4달러선을 회복했다. COMEX 구리는 장중 한때 4.0475달러로 지난 2008년 7월2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구리 가격의 사상최고치는 지난 2008년 5월 기록한 4.2605달러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은 t당 198달러(2.29%) 오른 8858달러로 28개월 최고치를 새로 썼다. LME 구리 사상최고치는 지난 2008년 7월 기록한 8940달러다.

알루미늄은 39달러(1.6%) 오른 2469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2580달러로 100.5달러(4.05%) 상승했다. 납은 104달러(4.15%) 상승한 26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750달러(2.82%) 오른 2만73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석은 장중 한때 2만7500달러로 사상최고치에 도달했다. 니켈은 2만4620달러로 495달러(2.05%)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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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3.86포인트(1.22%) 오른 319.11로 9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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