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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독거노인 100명 초청 '효도잔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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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독거노인 100명 초청 '효도잔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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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가수 헤라가 독거노인을 위한 효도잔치를 벌여 화제다.

헤라는 5일 오후 1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인근 음식점에서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잔치를 벌였다.
헤라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지 10년째를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다가 효도 잔치를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 전에도 헤라는 양로원과 고아원을 수시로 방문해 선행을 베풀었다.

이날 행사는 시인이자 작사가인 박대홍이 사회를 맡아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헤라 뿐만 아니라 신인 가수 정태가 '니가 그립다'라는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고, 색소폰 연주가 정철민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효도잔치는 절정을 맞았다.

헤라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아버지의 임종을 보지 못했다. 그 때 너무 미안한 마음이 가득해서 지금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 제 아빠, 엄마 같은 생각이 든다. 10년 동안 한국에서 열심히 살고, 행복했기 때문에 제가 갖고 있는 행복을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서 효도 잔치를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지만, 연세가 가장 많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뽑아서 건강식품을 선물해드렸다"고 덧붙였다.

헤라 측은 "이번 효도 잔치도 헤라가 그동안 한두푼 모은 돈으로 잔치를 벌인 것"이라며 "10여년을 봐 왔지만 마음이 참 착하고 여리다"고 답했다.

2007년 1집'첨밀밀'을 발표한 헤라는 '몽중인''또다시가을인가요''청도역''가슴에묻은편지''장미의날들''야래향''애심가'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한편, 헤라는 12월 3집 발표를 앞두고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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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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