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은 실적 향상 요인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여객수요 및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를 꼽았다. 또한 비즈니스에어 등 해외 저가항공사 신규 취항으로 인한 항공유 판매수입 증가와 생수와 석회석 등의 제품 판매 사업 등 부대사업 확대도 매출증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현 추세를 고려할 때 연간 3600억원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당기순이익 또한 한진해운 등 지분법 적용회사의 영업실적 호조로 최대 이익 실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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