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을 통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미 9월과 10월에 주민, 음식점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마포자원회수시설과 난지음식물자원화시설을 견학한 바 있다.
관람코스는 시청각교육, 자원순환테마전시관 관람, 소각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시청각교육은 쓰레기괴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을 집중시키고,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는 지구온난화, 환경보호 등에 관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폐품을 활용한 창작예술품 전시도 어린이들의 흥미를 끈다.
종로구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분리배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어린이들의 참여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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