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주말극 '글로리아'가 극 전개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오현경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며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0월31일 방송된 '글로리아'는 전국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30일 방송분보다 0.9%포인트 오른 수치.
이날 뇌수술을 받게 된 진주는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아직 하나 뿐인 혈육인 진진(배두나 분)을 알아보지는 못했다. 진진은 언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기다려 보자는 의사의 말에 힘을 얻었다.
그 순간에도 진주는 과거의 아픈 기억들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결국 기억을 모두 되찾게 된 진주는 진진을 꼭 끌어안고 “그동안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오열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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