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B'(이하 도망자)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정지훈(지우)과 공형진(장사부)의 눈물의 열연으로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혔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8일 오후 방송된 '도망자'는 전국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12.8%)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장사부는 지우, 진이(이나영)와 함께 양두희(송재호 분)과 황미진(윤손하 분)에 감금되다시피 붙잡혀 있었다.
장사부는 앞서 황미진으로부터 건네받은 케빈(오지호 분)의 유서를 나카무라 황(성동일 분)에게 뺏긴데다 양두희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지우와의 관계로 죽임을 당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물'은 27.3%를 기록했고 MBC '즐거운 나의 집'은 5.4%를 기록하며 첫 방을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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