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미국 시장을 정조준 하는 글로벌 3대 신약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표적치료제 Pan-Her 항암제는 기존 폐암치료제인 로슈의타세바 내성 환자에 대한 효능도기대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글로벌 대형 신약인 넥시움에 도전을 공식화한 것은 에소메졸 임상 결과 및 향후 허가 절차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반증하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슬리머 퇴출 관련 비용(40억), 광고비 추가 부담(25억), 한미홀딩스 관련 비용(10억)의 추가 발생 등이 요인으로 제기됐다.
올 매출액은 6019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의 적자를 예상했다. 슬리머 퇴출 관련 손실과 R&D 비용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권재현 애널리스트는 "향후 6개월은 LAPS-Exendin, Pan-Her 항암제, 에소메졸 등의 개발 결과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품목으로 임상시험 결과와 미국 내 인허가 과정에 따라서 국내외 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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