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순창군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11월 한 달간 월·수·목요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30일 전북 순창군에 있는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사회적 약자계층과 다문화가족을 휴양림으로 초청, 산림휴양서비스 체험기회를 11월 한 달간 갖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의 양로원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이며 가을 프로그램과 숲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숲 해설 안내, 곤충표본전시 및 관찰, 손수건 및 티셔츠 염료 스템프 찍기, 도토리 초 만들기 등이 이어지며 시설사용료, 숙박료는 없다.
임길섭 회문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지역에 좋은 휴양림이 있음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숲 속에서 삶의 재충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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