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세청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27일부터 서울 노원구 상계동 롯데미도파에 조사 인력을 보내 세무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롯데건설에 대해 서울청 조사4국에서 특별세무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시점에, 롯데미도파에 대한 세무조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인 만큼 조사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롯데미도파는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이 79.01%(6월 말 기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9800억원에 달하는 기업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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