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무보증회사채발행도 2조2422억 지난해 2월후 최대..ABS도 이달들어 첫발행
금융투자협회가 22일 발표한 ‘10월 넷째주(10월25일~29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대우증권과 현대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이 공동주관하는 대우건설 27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29건 2조562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10월18일~22일) 발행계획 13건, 1조6019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6건이, 발행금액은 9606억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는 주간 단위로 지난해 5월 넷째주 2조9060억원 이후 최대치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가 21건 2조2422억원, 금융채가 4건 1200억원, ABS가 4건 2003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1조4125억원, 차환자금이 9988억원, 시설자금이 1500억원, 기타자금이 12억원 등이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 팀장은 “금리동결로 경계감이 해소된데다 수요측면에서 회사채금리의 상대적 메리트가 부각되며 발행시장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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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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