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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1년1%↓4개월보름만.IRS불플랫본드스왑언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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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우려감+대우중공업물량..IRS 오퍼우위..본드스왑·스왑베이시스 일제히 와이든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급락했다. 1년물은 1.00%대를 하회했다. 이는 지난 6월9일 0.97% 이후 4개월보름만에 처음이다. 정부의 규제조치 우려감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 물량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IRS금리도 장기물 위주로 하락해 커브플래트닝을 연출했다. 본드스왑 언와인딩 수요가 나오며 장기물을 중심으로 오퍼가 지속됐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도 일제히 큰폭으로 벌어졌다. 본드스왑 언와인딩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본드스왑이 추가로 와이든되면서 유동성이 부족한 IRS 10년물이 눌리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스왑베이시스 또한 3년물 기준으로 최근 박스권인 -160bp가 깨졌고 이틀연속 -180bp, -190bp로 치닫고 있다. 2008년 -300bp까지 벌어진게 의미있는 레벨이어서 새롭게 신규레벨을 설정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다만 -220bp에서 -250bp 수준까지 추가로 벌어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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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5~6.5bp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2.5bp 하락한 2.93%를, 3년물이 6bp 떨어진 3.33%를, 5년물이 6.5bp 내린 3.54%를 기록했다.

본드스왑도 10bp가량 벌어졌다. 1년물이 전일 11bp에서 5bp를, 2년물이 -2bp에서 -12bp를, 3년물이 14bp에서 4bp를, 5년물이 -10bp에서 -21bp를, 10년물이 어제 -21bp에서 -30bp를 기록했다.
CRS는 전구간에서 20~35bp 급락했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35bp 급락한 0.95%를 기록했다. CRS 2년물도 전일비 30bp 하락하며 1.10%를 보였다. CRS 3년물과 5년물도 전장보다 20bp씩 하락한 1.42%와 1.90%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15~35bp가량 벌어지며 5거래일연속 확대됐다. 1년물이 전장 -165bp에서 -198bp를, 3년물이 전일 -176bp에서 -190bp를, 5년물도 전일 -151bp에서 -164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스프레드들이 일제히 벌어졌다. 본드스왑 2년물 기준으로 10bp정도 와이든됐다. 오전부터 현물팔자가 많은 가운데 IRS는 계속 오퍼가 나왔다. 증권사 몇군데서 본드-스왑 언와인딩이 나온듯 보인다”며 “CRS금리도 규제우려감에 중공업물량이 더해지며 급락했다. 오퍼가 꾸준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본드스왑이 크게 벌어졌다. 실제 본드스왑 언와인딩 수요가 얼마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본드스왑이 벌어질 경우 유동성이 없는 장기쪽이 더 크게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다. 오늘도 장기쪽 오퍼가 많아 IRS커브도 플래트닝됐다”고 전했다.

그는 “CRS는 규제우려감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대우중공업물량이 나와 1~2년구간이 30bp 정도 급락했다. 스왑베이시스도 3년물기준 -160bp 박스권이 깨진후 곧바로 -180bp까지 벌어졌고 오늘도 -190bp에 육박했다”며 “레벨을 다시 설정해야할 상황이지만 딱히 의미있는 레벨을 찾기 힘들다. 직전 레벨이 2008년 기록한 -300bp 가량이다. 최소한 -220bp내지 -250bp까지 벌어질 가능성을 열어놔야할듯 싶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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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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