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0국감] 대한주택보증 '아래부터 잘라내는 공기업 선진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0국감] 대한주택보증 '아래부터 잘라내는 공기업 선진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주택보증이 하위직 위주의 인력 감축을 펼치는 등 거꾸로 가는 공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광근 의원(한나라당, 동대문갑)에 따르면 대한주택보증의 공기업 선진화에 따른 인력 감축 계획이 아래서부터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3월 '제6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4월 이사회를 개최해 정원을 기존 362명에서 315명으로 감축키로 의결했다.

하지만 대주보는 2급 이상 상위직은 1명도 감축하지 않은 채 3급 이하 하위직만 대상으로 감축에 나섰다. 이에 관리직 3~4급의 정원은 140명에서 102명으로 27% 감축됐다. 또 사무직 11명도 3명으로, 전산직 10명은 9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2급 이상 상위직 비율은 54.7%에서 62.8%로 늘어났다.

장 의원은 "정원 감축에 따라 직급별 정원을 조정시 상대적으로 저임금의 실무인력인 하위직 위주로 감축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인 조직운영 도모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