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또 선물 '팔자'..코스피 하락반전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상승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이 현물시장에서 '사자'에 나섰지만 기관과 기타투자주체의 '팔자'를 방어하기는 어려운 규모인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또다시 매도우위를 보이며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어서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 1만계약이 넘는 순매도 물량을 내놨고 이에 베이시스가 위축, 차익거래 물량이 쏟아졌다.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6.73포인트(0.36%) 내린 1868.69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3억원, 119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기타 주체가 각각 632억원, 111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만이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물로는 1234억원 수준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약세다. 건설업종이 0.77%, 전기전자 업종이 0.82%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0.69%), 금융(-0.54%), 은행(-0.83%) 등도 부진하다. 보험, 운송장비, 의료정밀, 섬유의복 업종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경우 혼조세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68% 거래량 16,823,480 전일가 219,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가 전날 보다 1.07% 내린 7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한지주, KB금융, 포스코 등은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41,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92% 거래량 747,125 전일가 546,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와 현대중공업, LG화학은 선전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원(0.09%) 오른 112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다 3.3원 하락한 1116원으로 출발했다. 뉴욕증시 상승과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의 영향으로 전날 상승폭 반납하며 1110원대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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