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20 15:30 기준 에 대해 증권사들이 19일 전혀 다른 평가를 내놓았다.


전북은행은 18일 올 3분기 순이익이 2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9%증가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자산성장 전략에 따른 것으로 원화대출도 전년동기에 비해 12.8%나 증가했다.

우선 한화증권은 전북은행이 향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돼 기존 실적전망을 약 10% 가량 상향했다며 목표가를 86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도 매수로 올렸다.


박정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타행대비 규모의 열세, 주요주주의 지분매각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주가는 절대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사상 최고치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고 자산 10조원도 멀지 않아 보인다며 투자의견 및 목표가 1만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톱 라인의 성장여력개선 여지가 많아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어 굳이 저평가 되야 할 이유는 크지 않다"며 "은행도 일토란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본 펀더멘탈 측면에서 접근해도 될 만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신증권은 과도한 수신 확대로 순이자마진이 급락하는 등 성장을 위한 외형확대는 필수적이지만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며 목표가를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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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총자산이 전분기대비 약 13.0% 증가하고, 총대출도 6.8% 증가하면서 순이자마진이 31bp 하락하고, 위험가중자산 증가로 자기자본비율이 큰 폭 하락되는 등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지표들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직 건전성은 양호한 편이지만 고성장의 후유증은 1~2년 후행해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리스크를 감안한 속도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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