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고니카'의 북미 서비스는 그라비티 미국법인 그라비티 인터랙티브가 운영하며, 서비스 게임명은 '드래곤 사가(Dragon Saga)'로 변경됐다.
'드래고니카'는 지난해 8월 북미 시장에 진출했으나,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과 현지 마케팅 강화를 위해 그라비티 인터랙티브를 통해 북미 사용자 재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그라비티 인터랙티브는 약 530만 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자사의 게임포털 '와프포털(warpportal)'을 통해 '드래고니카'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드래고니카'는 현재 중국, 유럽, 일본, 태국 등 10개국에서 상용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으며, 국내 서비스는 엔씨소프트가 진행하고 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인터랙티브 대표는 "그라비티 인터랙티브는 온라인게임이 낯선 북미 지역에서 초창기부터 시장을 개척하며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드래고니카가 북미 지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북미지역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dragonsaga.warppor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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