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박중훈이 수애·유지태 주연의 영화 '심야의 FM'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중훈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심야의 FM'에서 유지태는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어요. 저도 연기하는 사람이라 잘 아는데요, 그런 연기하고 나면 눈 앞이 노래져요. 지태가 그 싸이코 연기하면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참 힘들었을 거예요.관객이 격려해 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박중훈의 '강력 추천'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평소 시사회를 본 후 트위터에 올리는 영화평이 매우 짰기 때문. 박중훈은 추석 시즌 개봉 영화들을 시사회를 통해 보고 와서 몇 편의 영화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않는 평가를 올려 눈길을 모았었다.
때문에 '심야의 FM'에 대한 박중훈의 후한 평가와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강추 멘트는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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