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단은 동아원과 나라식품 등 계열사에서 지원한 임직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6일부터 2주간 캄보디아 바탐방 시 인근 및 프놈펜, 씨엠립 지역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에 참가한 동아원 해외사업부 이인경 대리는 "직장인으로써 마음이 있어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렇듯 좋은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인도와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했으며, 지난해 아이티와 칠레 등지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행사를 벌이는 등 다양한 CSR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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