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가을·겨울 신상품 가운데 라이너세트 상품이 20~30%를 차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40~50%에 가까운 소진률을 보이고 있다.
장정현 영패션 선임상품기획자는 "짧아지는 가을로 인해 보통 11월 이후에나 출시되는 두께감 있는 라이너 상품을 기획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더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라이너 세트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30일까지 토끼털 라이닝의 '잇미샤' 트랜스포머형 패딩 (25만8000원)과 실내에서는 니트후드 조끼만 착용하고 실외에서는 패딩과 함께 연출하는 '보니알렉스' 니트 후드 라이너 패딩(17만8000원)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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