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누리플랜, 국내 1위 도시경관 전문기업.. 26일 코스닥 상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창사 17년 만에 이뤄진 코스닥 상장을 통해 도시경관사업에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상장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 공모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인 누리플랜(대표 이상우·이일재)이 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누리플랜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을 비롯한 경관시설 사업과 LED 조명을 활용한 경관 조명 등을 주력을 하고 있다. 도시경관사업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맞았다. 특히 2007년 시행된 경관법과 함께 시작된 서울시의 ‘디자인 서울(Design Seoul)’ 사업 이후 정부기관과 공공단체, 지자체 등이 앞다퉈 도시경관 사업을 추진면서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상우 대표는 "현재 관급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경관 산업은 2009년 기준으로 대략 7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4대강 사업 등 정부 주도의 SOC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도시경관 산업의 성장세는 앞으로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플랜은 지난 1994년 창립 이후 경관 시설 부문에 뛰어들어 업력을 쌓은 이후 2001년 경관조명업체를 인수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누리플랜은 그동안 2002년 가양대교 경관조명 사업을 시작으로 대다수 한강다리의 경관 조명사업 및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 남산타워, 대구월드컵경기장 등 굵직한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다.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도시경관사업 분야에 사용되는 LED 조명등?조명기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하면서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누리플랜은 지난 2009년 매출액 47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역시 매출액 255억권, 영업이익 16억원, 순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이 대표는 "최근 3개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은 67.2%를 기록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이 278.9%에 달한다"며 "주력사업에 쓰이는 LED 등 각종 제품을 자체조달하고 있어 앞으로 이익률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정부가 진행중인 U-City 관련사업 및 세계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AD

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주력 사업 중 하나인 경관 조명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국내 1위 도시경관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U-City 사업 등 신규 사업의 가시화에도 주력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플랜은 지난 달 1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청약에 들어간다. 상장 예정주식수는 431만주이며 주간사는 HMC투자증권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