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DR콩고 해운·항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실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오는 4일부터 한달간 운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의 공무원들이 국내 해운·항만 분야를 배우러 한국을 방문한다.
국토해양부는 DR콩고 공무원을 초청해 국내 해운·항만분야 발전상을 소개하는 연수프로그램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콩고민주공화국 해운·항만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양국 정부간 인프라 협력사업인 'DR콩고 바나나하아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DR콩고 대통령실·재건부·교통부 등 주요 정부기관의 국·과장급 공무원 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항만정책 및 기술, 해운산업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부산항·울산항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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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콩고는 국가 재건과 함께 중서부 아프리카의 물류허브 구축을 위한 역점사업의 하나로 바나나항 개발을 추진중인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바나나항 사업을 담당하는 DR콩고측 핵심인사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한 양국간 협의가 진전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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