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급량 감소로 사상최고치보다 9% 낮은 수준
인도네시아의 생산량 감소가 가격 급등세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올해 상반기 주석 생산량은 4만3263t으로 전년동기대비 14.5%나 급감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주석의 3분의 1을 공급하고 있다.
윤성칠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콩고 주요 주석 생산지인 키부(Kivu) 남북부지역과 마니에마(Maniema)의 생산량이 불법 주석생산 금지법안 도입으로 감소했다는 점도 주석 가격 강세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소재의 세계금속통계국(WBMS)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석시장이 9900t의 초과수요 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주석시장은 9500t의 초과공급상태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재고량도 올초 이후 50%나 감소한 상태로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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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3개월물은 t당 전일대비 500달러(2.21%) 오른 2만3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장중 한떄 3.2% 오른 2만3200달러까지 치솟아 지난 2008년 7월23일 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주석의 사상최고치는 2008년 5월에 기록한 2만5500달러로 주석의 현재 가격은 사상최고치에서 겨우 9%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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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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