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지난 29일 전체회의에서 KBS2 ‘뮤직뱅크’와 MBC ‘쇼!음악중심’ 등 가요프로그램에서 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성그룹 등 일부 가수들이 지나친 노출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거나 자극적인 가사의 노래를 부르는 내용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것에 대해 각각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30일 '뮤직뱅크'와 '쇼!음악중심'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45조(출연)제1항에 의거해 '주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MBC '무한도전'과 SBS '강심장' KBS2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 등에도 출연자들의 저속한 표현과 반말, 고성 등을 이유로 인해 주의조치를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꼭 봐야할 주요뉴스
쓰레기버리고 줄서고 무릎꿇고…비서실장이 공개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