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H공사에 따르면 30일까지 온라인 공매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미분양 상가 및 공장 입찰을 진행한다. 이번에 미분양 물량으로 나온 점포 및 공장은 상암월드컵 경기장 1단지, 은평3지구 5·6단지, 발산 3·4단지, 신내2지구, 가양공장 등의 미분양 점포로 총 115개에 달한다. 특히 알짜 상권으로 관심을 모았던 은평뉴타운과 마천·세곡지구 대규모 단지 내 들어서는 상가들이 대거 포진됐다.
SH공사 관계자는 "감정평가를 받은지 1년이 지난 상가의 경우 재감정을 통해 가격을 할인 했다"며 "특히 일부 상가의 경우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고 단지 내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파격적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급물량에는 알짜 지역으로 꼽히는 단지 내 상가 물량이 상당히 있어 잠재투자자들로선 눈여겨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상가를 고를 때 입지, 가격 등과 함께 임대인지, 공공분양인지 등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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