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까지 신축·증축된 공동주택은 총 13만2325가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1~5월까지 신축·증축된 공동주택은 총 13만232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신축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은 회현동의 '남산 SK 리더스 뷰'로 전용면적 244.7㎡에 21억5200만원이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신축·증축된 공동주택 13만2325가구의 적정가격(6월1일 기준)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추가 공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7만8171가구로 전체 59.1%를 차지했으며, 이외 지방은 5만4154가구로 40.9%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이하가 9만4669가구로 71.5%를, 85㎡ 초과는 3만7656가구로 28.5%를 차지했다.
가격별로는 3억원 이하가 10만5245가구로 79.5%, 3억원 초과는 2만7080가구로 20.5%이며, 특히 1억원 초과~2억원 이하가 전체의 31.9%인 4만2205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기간 신축·증축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을 보인 곳은 회현동의 '남산 SK 리더스 뷰'로 전용면적 244.7㎡에 21억5200만원이었다. 다음이 강남구 청담동의 '청담파라곤Ⅱ 2단지(전용면적 208.3㎡)로 19억8400만원, 1단지(269.6㎡)가 18억2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공시된 공동주택가격은 오는 30일부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해당 공동주택 소재지 시군구청 민원실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 콜센터(T.1577-7821)에서도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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