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상습 침수가구에 '1가구 1담당제' 시행, 문자메시지와 전화 통화 통해 폭우 대응 방법 안내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21일 255mm 기습폭우로 서울시 자치구 별로 많은 피해가 있었으나 강우량이 비슷한 양천구와 은평구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를 거울 삼아 그동안 폭우만 내리면 침수가 되는 반지하 세대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맞춤형 수방대책을 수립·시행했다.
먼저 상습침수가구에 대해 '1가구 1담당제'를 실시, 상습침수 가구에 대해 문자 메시지와 전화통화를 해 폭우시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 공사비는 가구당 350만원의 공사비가 들었는데 시비와 구비로 침수 가구에는 부담을 주지 않았으며 잔여 가구 53가구에 대하여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최근들어 잦아지고 있는 국지성 호우를 감안하면 수동적 단계별 수방대책 근무를 지향하고 은평구에 맞는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시스템을 구축하고 준비 한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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