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보유종목들이 오름세로 전환했던 덕이 컸다. 코오롱인더가 유상증자와 관련한 악재를 해소하고 소폭 상승마감한데 이어 전일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기록했던 현대제철도 3%이상 올랐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69일째인 28일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이 보유종목 이연제약이 3.5%이상 오름세를 기록, 참가자들 중 가장좋은 당일 수익을 기록했다. 이 차장은 최근 좀처럼 누적 손실을 줄이지 못하면서 손실 폭이 -20%에 달하기도 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은 에이스디지텍 피에스케이를 매수하고 테크노세미켐을 전량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등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섰으나 보유종목 모헨즈와 대주전자재료가 3%이상 급락해 참가자들 중 가장 부진한 성적으로 기록했다.
한편 최근 꾸준한 성적으로 누적 수익률 14%에 진입한 서석규 한화증권 차장은 제4이동통신 관련주 디브이에스는 전량 매도해 173만원을 벌어들였다. 단기적인 저점 매수전략이 빛을 발한 셈이다. 다만 전날 새로 매수한 삼성생명 LG전자가 하락 마감해 140만원의 평가 손실을 기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