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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우성2차 재건축 누구 품에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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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관리제 시행 앞두고 막판 수주경쟁 '후끈'.. 삼성·SK·대림 3파전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10월1일 서울시의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을 사흘 앞두고 서초 우성2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진행돼 주목된다. 이 사업 시공사 선정경쟁에서 삼성물산건설부문과 대림산업,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맞붙어 치열할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28일 우성2차 재건축조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주민총회를 열어 입찰에 참여했던 삼성건설·SK건설·대림산업 중에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초 우성2차 재건축은 서초동 1331 일대의 기존 우성2차 아파트를 500여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예상 공사금액은 1150억 원이다.

현재 가장 열의를 갖고 시공권을 노리는 건설사는 단연 삼성건설이다. 삼성건설은 3일간 치러지는 수주경쟁에서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재건축과 재개발사업장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서초 우성2차 재건축에 대해서도 이주비로만 가구당 4억700만원을 제안해 나머지 두 건설사보다 파격적이었다. 3.3㎡ 당 공사비는 405만8000원으로 최저가를 제시한 대림산업(403만원)에 비해서는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총회는 오늘 저녁 7시 인근 서운중학교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서초 우성2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선정된다. 서초 우성2차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막판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상태에서 특정 시공사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수주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음을 내비쳐 총회 결과가 주목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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