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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金 최고치 경신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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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7개월 최고..구리·밀·옥수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금이 나흘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장중 최고가는 지난주 금요일 최고치에 미치지 못했다. 트레이더들은 금이 장 초반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5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300달러를 넘어섰고 유로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금 가격 상승세도 약화됐다고 전했다.

1300달러 근처에서 차익매물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익스큐션 노블의 릭 벤시그노어는 "만약 금이 2000달러까지 오를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을 매수한다면 그것은 다른 문제"라면서 "하지만 매수매도를 활발히 할 거라면 1300~1320달러 사이에서 차익실현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몇몇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1246~1268달러 수준까지 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은 온스당 50센트(0.04%) 오른 1298.6달러로 연고점을 높였다. 다만 장중 최고치는 1301.3달러로 지난 금요일 최고치인 1301.6달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은은 21.471달러로 7.2센트(0.34%) 뛰었다. 팔라듐은 8.3달러(1.48%) 하락한 55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0월만기 플래티늄은 9.7달러(0.59%) 하락한 163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11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3센트(0.04%) 오른 76.52달러를 기록했다. 10월만기 가솔린은 0.17센트(0.09%) 상승한 1.94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2.1228달러로 0.78센트(0.37%) 내렸다.

천연가스는 8.1센트(2.09%) 떨어진 3.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11월만기 브렌트유는 78.57달러로 30센트(0.38%) 내렸다.
브라질 아마존강 수위가 47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가뭄이 심각해 원당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가격을 띄웠다. C. Czarnikow Sugar Futures의 피터 드 클럭은 "공급우려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ICE 10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58센트(2.38%) 상승한 24.98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당은 장중 한때 25.11센트까지 올라 지난 2월22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12월만기 커피는 1.8225달러로 1.65센트(0.91%) 상승했다.

COMEX 12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1센트(0.58%) 내린 3.59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35달러(0.44%) 하락한 79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2293달러로 25달러(1.08%) 빠졌다. 아연은 2207.5달러로 39.5달러(1.76%) 하락했다.

납은 27달러(1.18%) 떨어진 22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석은 2만3650달러로 50달러(0.21%) 올랐다. 니켈은 2만3090달러로 190달러(0.83%) 뛰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12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9센트(1.72%) 하락한 5.1275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7.065달러로 13.5센트(1.88%) 떨어졌다. 반면 대두는 2.5센트(0.22%) 오른 11.2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51포인트(0.18%) 오른 284.14를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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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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