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랠리, 2년물 사상최저..Fed 완화책지속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랠리를 보이며 하락(가격상승)했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미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제회복과 낮은 고용률로 인해 완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오후 4시16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13bp 급락한 2.58%를 기록했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4bp 떨어진 0.43%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0.4155%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0년-2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216bp를 보이며 지난 8일이후 가장 좁혀졌다. 30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전일비 9bp 하락한 3.79%를 나타냈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1.290달러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3% 하락했다. 달러·엔은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5일이후 재차 강세를 보였다. 지난 15일에는 15년만에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었다. 2년만기 국채금리와 일본 국채금리는 29bp 좁혀지며 2008년 12월이래 가장 네로잉됐다. 일본 2년만기 국채금리는 보합세를 보이며 0.14%를 기록했다.
FOMC는 정책금리를 기존 제로에서 0.25%로 유지하면서 만약 경제회복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 인플레로 돌아선다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까지 2조달러의 국채보유물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가 8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원이 Fed가 정책금리를 제로에서 0.25%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Fed는 지난달 17일이래 281억200만달러어치의 국채를 매입했다. SOMA는 2조달러의 MBS와 국채등을 보유하게 됐다. 2009년에는 3000억달러어치의 국채를 매입했다.
지난 17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가 0.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비 상승률이 1966년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10년-TIPS간 스프레드는 182bp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평균치는 211bp다.
지난달 27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GDP는 1.6%를 기록했다. 전분기에는 3.7%를 보인바 있다. 실업률은 기존 9.5%에서 9.6%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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