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무단주차?… 10대 중 2대는 끌려간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주차단속이 가장 심한 지역은 강남구이며 단속후 견인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정현 의원(한, 서울중랑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서울시 자치구의 차량소유주 거주지별 주차단속 및 견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차단속 건수는 강남3구가 가장 높았다.
실제로 ▲강남구(114만9000건) ▲서초구(65만9000건) ▲송파구(50만2000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내에는 ▲중구(61만2000건) ▲종로구(41만건) 순이었다.
특히 주차단속후 견인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21.5%)로 10대 가운데 2대가 끌려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영등포구(20.5%), 동대문구(17.8%), 강북구(15.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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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 차량 소유주의 거주지별 현황을 보면, 해당 자치구 차량소유주가 31.2%, 그리고 서울 타자치구 차량소유주가 35%, 경기도와 인천시 차량소유주가 23.8%로 조사됐다.
유정현 의원은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견인비율 등과 같은 자료를 토대로, 교통흐름 방해 및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없는 지역은 단속을 위한 단속은 지양하고 지역특성을 감안한 주정차 단속 및 견인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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