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서 제15회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구는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의 애향심 고취할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영등포문화원 민속예술단의 모듬북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장애청소년 합창단의 맑은 노래와 화관무가 공연된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한 해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10명에게 모범청소년상, 봉사상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구민상을 표창하고 구립 여성합창단의 축가가 있을 예정이다.
모듬북연주, 민요메들리, 비보잉, 락밴드 공연과 강승모, 이화정, 남궁옥분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1946년 9월 28일 미군정법령 제106호로 한강 이남 최초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설치됨으로써 한강 이남 서울의 효시가 됐다.
이어 1996년 2월 28일 영등포구 조례 제317호로 이 날을 ‘영등포 구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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