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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레드와인 어떤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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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이 지나면 나뭇잎과 과일의 빛깔은 여름보다 진해진다. 선선한 가을 바람은 무더웠던 여름의 아련한 추억까지 불러내며 감수성을 자극한다.

이럴때 가을 분위기에 맞는 레드와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레드와인의 빛깔은 시각적으로도 아름답지만, 잘 익은 과일이나 이국적인 꽃향기의 아로마가 주는 후각적인 매력도 대단하다. 가을날, 취해도 좋을 민큼 당신을 유혹하는 레드 와인들을 국내 1위의 와인수입업체 금양인터내셔날을 통해 소개한다.
◆1865 리미티드 에디션 시라=이 제품은 국내 칠레와인 중 단일 브랜드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와인이다. 이 제품은 골프와인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1865의 블랙 라벨 컨셉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와인으로,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1865 리미티드 에디션 시라'는 풍부한 과일향과 좋은 밸런스가 매력적인 구조감 좋은 와인으로 무게감 있으면서도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이 돋보이며 기분 좋은 산도와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특징이다. 10만원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시라=이 와인은 한국서 가장 먼저 출시한 제품으로 수입사인 금양인터내셔날이 직접 블렌딩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와인은 떼루아의 테마를 '강변'에 맞춘 세계 최초의 와인이다. 품종별 최고의 강변 싱글빈야드를 개발했으며, 그 결과 와인에 농밀하고 풍부한 과실향을 담아냈다. 칠레 1위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사가 와인명에 최초로 사명을 넣을 만큼 품질에 자신감을 보여준 와인이다.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까르미네르'는 마우레 밸리에서 생산되는 100%의 시라로 만들었으며, 신선한 과일향과 함께 진하고 부드러운 타닌이 감미롭다. 6만원

◆알베르 비쇼 부르고뉴 피노누아 비에유 비뉴=산뜻하고 부드러우며 꽃향기과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인 부르고뉴 와인이다. 품종과 양조의 특성상 미디움 바디를 지녀 무겁지 않게 편하게 마시기 좋으며, 지역의 특상으로 가장 우수한 피노 누아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부르고뉴 피노누아의 TOP 5에 드는 와인 생산자인 알베르 비쇼는 이 와인으로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베스트 밸류 레드 부르고뉴 와인(TOP 10 best-value Red Burgundies)'에 선정된 바 있다. 4만2000원
◆마스까롱 보르도 레드=마스까롱은 유럽의 건축 장식으로, 평화와 수호를 위해 마을입구 등에 조각해 놓는 얼굴 모습의 조형물을 뜻한다. '수호'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마스까롱은 '행운의 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 베스트 소믈리에인 세르쥬 둡스가 홍보대사를 역임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은 보르도 대표 와인브랜드이다. 마스까롱 보르도 레드는 까베르네 소비뇽이 40%, 부드러운 포도 품종인 메를로가 60% 블렌딩 된 보르도 AOC 와인으로, 가볍지만 복합적인 향미를 지향하는 보르도 와인의 특징이 잘 담겨있다. 4만원.

◆알타이르=이 와인은 칠레 선두 와이너리 산페드로와 보르도 생떼밀리옹 그랑크뤼인 샤또 다쏘가 합작ㆍ생산된 와인으로 '칠레의 그랑크뤼'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와인이다. 최상위 6%의 소비자만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진 울트라 프리미엄 와인으로, 입에 한모금 머금으면 풍부한 과일향과 함께 벨벳처럼 부드럽고 섬세하지만 강한 탄닌이 입안을 사로잡는다. 22만원.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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