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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株 3選]② KTCS, 국내 CS 대표기업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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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규 상장사 KTCS(대표 김우식)는 국내 컨택비즈니스 분야의 경쟁력과 서비스로 부문에서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업계 선두기업이다.

KTCS는 지난 2001년 114 전화번호안내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KT로부터 분사해 한국인포데이타로 출범했다. 2004년부터 공공기관과 기업의 컨택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다각화를 이룬 KTCS는 서울시청 다산콜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업계 선두에 올라섰다. 그리고 2009년 11월, KT의 콜센터 운영법인인 한국콜센터와 티엠월드를 합병하면서 KTCS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KTCS는 114와 콜센터 사업 외 유무선 통신사업, 선불카드 판매, 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사업의 경우 모기업인 KT의 통신상품을 판매하고 교육사업은 사내강사가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CS분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9년말 기준 114(우선번호 안내 포함)서비스와 컨택센터 등 주요사업의 매출 비중은 각각 40.2%, 30.3%이며 유통사업은 28%, 교육 등 기타사업이 1.5%를 차지한다.

차별화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의 유기적인 조화를 이끌어낸 KTCS는 최근 3개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 13%의 고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합병과 더불어 2009년 매출액은 245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무려 275.7%와 1130.0%가 증가한 124억원과 123억원을 달성했다.
컨택사업의 경우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 되면서 99%이상의 높은 재계약 달성률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컨택센터 매출비중은 30.28%에서 57.95%로 증가했다. 회사는 상반기에는 매출액 1738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2010년 전체 실적 역시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우식 KTCS대표는 "이번 코스피 사장 상장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컨택센터 업계 리더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고객사가 바라는 비즈니스 효율성과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혁신적인 수준의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KTCS의 주가는 지난 1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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