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재테크' 최근 인기..선물거래·펀드·경매 등 수익창출 방법도 다양
현재 국내에서 와인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선물거래(프리메르) ▲와인펀드 ▲와인경매 등 크게 3가지.
금양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선물거래는 생산자에게는 다음 와인을 생산하기까지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소비자에게는 구입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와인을 재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와인 펀드'(Wine Fund)도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와인펀드는 와인에 직접 투자하는 실물자산펀드와 와인 생산회사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나뉜다. 국내 실물 펀드로는 도이치DWS와인그로스 실물투자 신탁, SK네트웍스가 출시한 한국 사모 그레이트 빈티지 와인펀드 등이 있다.
끝으로 가장 고전적인 투자법인 '와인 경매'(Auction)가 있다. 최근에는 외국 경매에 낯선 고객들을 위해 옥션을 대행해주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비노킴즈(www.vinokims.com)는 와인 스페셜니스트제를 도입, 해외 경매 등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와인 경매 시장은 지난해 2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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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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