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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 "韓리메이크 결정, 인간적인 감정에 끌렸다"

최종수정 2010.09.09 10:51 기사입력 2010.09.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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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 "韓리메이크 결정, 인간적인 감정에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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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무적자'의 원작영화 '영웅본색'의 오우삼 감독이 시나리오에 담긴 인간적인 감정에 끌려 한국 리메이크를 허락했다고 밝혔다.

오우삼 감독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무적자'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웅본색'이 갖고 있는 분위기와 특징은 사람의 진정한 감정을 다루는 것"이라며 "형제나 친구 사이의 감정, 형제가 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이 영화에 담겨 있었고 그것이 한국적인 감정과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는 물론 '첩혈쌍웅'도 다른 나라에서 리메이크 하려는 제의가 많이 왔는데 시나리오를 보면 순수한 액션 영화로이지 감정을 다루는 것에 신경을 안 쓰는 듯했다"며 "그런데 '무적자'에는 '영웅본색'의 기본적인 감정, 사랑과 우정 등이 담겨 있으면서 새로운 느낌도 담고 있어서 한국 리메이크에 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우삼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무적자'는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원작에서는 주윤발 장국영 적룡 등이 출연했다.

어릴 때 헤어져 적으로 맞선 운명을 맞게 된 형제인 범죄조직원 혁(주진모 분)과 경찰 철(김강우 분), 10년간 우정과 의리로 조직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혁과 영춘(송승헌 분) 그리고 두 사람을 배신한 태민(조한선 분)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이란' '역도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이 연출한 '무적자'는 1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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