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적절히 하려 한다'는 이 대통령의 전날 당청회동 발언과 관련, '쌀과 중장비 지원이 포함되느냐'는 구상찬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는 시멘트의 경우 수해복구 차원에서 일정 부분 지원을 검토할 수 있지만 군사적 전용 가능성이 우려스러운 중장비 지원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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