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일 지난 2008 년 화순 백신 공장 완공 이후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감백신 원료 를 생산하는 녹십자는 연산 약 2000만도즈(max 5000만도즈) 생산능력으로 하반기부터 본격 독감백신 원료 생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백신 수입 대체 효과가 커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변종바이러스 창궐로 인한 판데믹은 돌발변수로 백신 시장에 기회요인이 될 수 있는 잠재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관련 녹십자, SK케미칼, 일양약품. 새로운 구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래에셋은 현재 일본 다케다와 유사한 행보를 보이는 국내 제약사는 SK 케미칼이라고 분석했다. SK케미칼은 지난달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 생산 전문기업인 美 엑셀러렉스(Xcellerex)사와 MOU 체결을 통해 세포배양방식 기술을 이용한 중장기 백신 시장 진출을 시사했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 또한 올해 약 110 억원을 들여 세포배양방식의 새로운
신종플루 백신 개발 추진을 피력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달중 안동백신공장 입찰공고를 예정하고 있으며, 안동백신공장은 세포배양/유전자재조합 방식을
이용한 연간 약 5000만도즈 가량의 규모로 향후 3 년간 총사업비 약 480 억
원 가량 투하헐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