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해공항 알몸 투시기, 성범죄자 배치 논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주요 공항들이 1일부터 전신검색기 시범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김해공항의 전신검색기 운용 요원에 성범죄 전력자가 배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김해공항 경찰대에 따르면 김해공항 전신검색장비 요원 18명 가운데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이 성희롱, 성매매알선, 음란물 유포 등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2명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협력업체 직원이며, 나머지 1명은 공항공사 계약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공항에서 일반 검색 업무를 맡던 이들은 최근 전신검색기 요원으로 배치됐고, 한국공항공사는 이들의 성범죄 전력이 논란이 되자 일반검색 업무로 다시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몸 투시화면이 검색요원에게 그대로 전송되는 전신검색기는 도입 당시부터 인권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