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7월 한 달 업무추진비 886만원
업무추진 격려 279만원, 행사·간담회 167만원, 기념품 구입 107만원,부속실 차재료 구입 160만원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최근 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 공개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취임 첫달인 7월 900만원에 이르는 업무추진비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충남도가 공개한 안 지사 7월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안 지사는 취임후 한달간 886만2000원을 썼다.
집행내역은 현업부서 업무추진 격려에 279만원을, 도정업무 시책추진행사 및 간담회 경비로 167만3000원을 썼다. 내방 인사 기념품구입엔 107만원, 부속실 차 재료구입에 160만원을 사용했다.
이밖에 ▲영정바구니 등의 구입에 63만원 ▲종이근조화 구입에 45만원 ▲외국인투자기업 양해각서체결 기념품에 42만9000원 ▲유관기관장 전출 때 재직기념품 구입 22만원 등이 쓰였다.
이 중 현업부서 업무추진비는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썼다고 충남도는 밝혔다.
이에 따라 8월25일 현재 충남지사 업무추진비는 올들어 7000만원이 쓰여 1억8819만여원이 남았다.
한해 충남지사 업무추진비는 2억8720만원이다. 이중 예산절감 차원에서 10%가 깎여 전체예산은 2억5884만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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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충남지사 업무추진비 중 연말까지 쓰지 않는 예산 중 일부를 사회로 돌려주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7월 한 달간 내방인사 기념품 구입 48만원과 부속실 차 재료 구입 40만원, 영정바구니 구입 등 10만원 등 98만원을 썼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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