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31일 S-Oil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로 8만원을 제시했다.


그 근거로 하반기 등ㆍ경유마진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정유사업의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내년 1분기 온산공장 확장 완료로 인해 이익창출력 확대와 2 년간의 대규모 CAPEX 가 일단락됨에 따라 내년 주당배당금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영찬 애널리스트는 "과거 분기별 중간배당을 지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기준 약 9% 수준"이라며 "2 년간 고난의 시기에서 이제 결실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S-oil의 3분기 영업이익을 직전분기대비 4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 분기 영업이익은 2832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하고, 직전분기기준 4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유사업의 경우 상반기 고도화설비 정기보수가 완료됐고 등ㆍ경유마진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55.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활유사업도 전방산업의 수요확대로 인해 직전분기대비 실적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석유화학의 경우 8 월 이후 P-X 가격이 반등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충분한 수익성을 시현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백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그는 "올해부터 정유업황은 회복국면에 진입했고 2011 년부터 연간 CAPEX 가 4,000 억원 내외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Capa 증가에 따른 이익창출력 확대와 업황회복을 바탕으로 내년 예상 주당배당금은 5000 원"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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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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