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액션영화 흥행에 꽃미남 배우들의 복근 노출이 키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4일 개봉해 전국 45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흥행작 '아저씨'의 원빈과 9월 2일 개봉 에정인 할리우드 액션 코미디 '킬러스'의 애쉬튼 커쳐가 주인공들이다


◆ '아저씨' 원빈

원빈은 '아저씨'의 흥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이다. 스릴러 장르에 감각적인 액션을 결합해 매끈한 액션 영화를 만들어낸 이정범 감독의 공도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여성 관객들을 흔드는 것은 꽃미남 배우 원빈의 변신이다.


'아저씨'는 옆집 소녀를 되찾기 위해 필사의 추적을 벌이는 전직 특수요원의 영웅적인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원빈은 이 작품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운영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을 맡았다.

태식은 인간병기에 가까운 무술의 달인이자 백발백중의 총잡이로 단순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잘 살려주는 수트 의상을 입고 홀로 외롭게 악당들을 해치워나간다. 원빈의 남성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특히 부상을 당한 태식이 상반신을 탈의한 채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은 여성 관객들로부터 가장 반응이 뜨거운 지점이기도 하다.


원빈은 이러한 태식을 연기하기 위해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해 억눌러온 분노를 표출하는 한 마리의 짐승 같은 몸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꽃미남의 대명사였던 원빈은 '우리형'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 등에서 모성본능을 일으키는 유약한 캐릭터를 과감히 벗어던지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킬러스' 애쉬튼 커처


다음달 2일 개봉하는 액션 코미디 '킬러스'의 애쉬튼 커쳐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라스베가스에서 생긴 일'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할리우드 스타다. 그간 장난기 가득한 개구장이 이미지에 머물렀던 그는 새 영화 '킬러스'에서 처음으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AD

영화 '킬러스'는 영문도 모르게 이웃의 표적이 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애쉬튼 커쳐는 이 작품에서 전직 킬러이자 스파이였던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남자 스펜서 역을 맡았다. 킬러라는 직업을 접고 평범한 삶을 살며 행복을 누리는 것이 꿈이던 스펜서는 프랑스 휴양지에서 비밀 임무 수행 중 만난 젠(캐서린 헤이글 분)과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한다. 결국 스펜서는 조용히 살고 싶다는 희망과는 달리 자신을 노리는 적들과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친다.


애쉬튼 커처 역시 이 영화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초콜릿 복근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을 공략할 테세다. 커처는 세계적인 무술 격투기와 무기 다루는 법까지 혹독한 훈련과정을 완수했으며 촬영 2개월 전부터 무에타이와 검술 등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한편 애쉬튼 커처는 이 영화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틴초이스어워드에서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