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강원도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27일 카드사에 따르면 롯데, KB, 신한, 비씨카드 등이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KB카드도 16일 동해와 태백지역에 대한 후불교통카드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상차량은 강원여객, 동해상사, 화성고속, 영암고속 등 총 71대이다. 일반버스의 경우 동해·태백지역 요금은 900원이며, 좌석버스는 동해 1260원, 태백지역 1100원이다.
신한카드 역시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동해·태백지역 시내버스에 '신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환승의 경우 단말기 접촉 후 30분 이내에 가능하며, 동해와 태백지역간 환승할인은 불가하다. 또한 동일노선과 다인승 환승할인도 금지된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후불교통카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은 고객들의 편의와 더불어 교통카드의 특성상 늘 소지하고 다니던 카드가 주력카드가 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불교통카드는 충전없이 사용하고, 신용카드 결제일에 교통카드 이용대금을 타 신용카드 대금과 같이 결제하는 카드로 신용카드와 교통카드를 합친 카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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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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