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실확인팀은 이날부터 양일간 포스코의 오리사주 제철소 건설과 관련해 산림보호법(Forest Rights Act)에 위배되는지 등에 대한 실사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후 한 달 내에 정부에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이번 조사를 결과를 바탕으로 사실상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건설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인도 주정부의 포스코 제철소 현장방문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달 24일 첫번째 방문을 통해 산림보호법과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달 8일 포스코의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후 철강부 장관과 맘모한 싱 인도 총리 등이 빠른 문제 해결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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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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