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인상 대비 선발행 영향도..하나銀 올 발행예정물량 이미 채워
2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번주들어 은행채발행은 신한지주 산하 신한은행이 25일 발행한 은행채 3년물 1000억원어치(발행금리 전일민평금리대비 -4bp 3.85%)가 전부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적수가 거의 잉여없이 마감할것 같다. 통안채 입찰에서 미달될때만해도 잉여가 좀 있을것 같았는데 한은이 자금을 좀 빠듯하게 가져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일을 앞둔 상황에서 자금여유가 있어 적수를 맞춰놓은 상태다. 지준이 있는 주에는 자금사정이 빠듯하지 않을 경우 자금수요가 없어 은행채발행을 하지 않는다”며 “하나은행의 경우 올해 발행물량을 이미 다 발행하는 등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미리 발행한 탓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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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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