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PC 출하전망의 하향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여서 과거 평균 PBR1.8 배 수준대비 할인율을 적용한 1.6 배를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C 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가 가시기 전 까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삼성전자의 매력이 다른 pure DRAM 업체보다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클수록 삼성전자 주가 하방경직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후발업체의 투자속도 및 미세공정 지연과 이로 인한 MS 축소는 삼성전자의 MS 확대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4 분기부터 이익 감소 전환 및 경기둔화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할 경우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DRAM 에서 현재 30% 중반대인 삼성전자는 조만간 40%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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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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