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타임스(NYT)는 노드스트롬의 성공 노하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접목을 통해 다른 소매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서 찾았다.
이 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재고 처리다. 백화점 별로 재고 품목과 물량이 다른데 고객이 남아있는 재고를 찾아 백화점을 떠돌 필요가 없이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물건이 어느 매장에 있는지 조회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곳에서 물건을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이 시스템 덕분에 노드스트롬의 재고 회전율은 2005년 4.84회에서 지난해 5.41회로 증가했다.
노드스트롬은 온라인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고객이 직접 제품 관련 사진이나 글을 올릴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추가했으며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몰이 활성화 되면서 지난해 가을 이후 노드스트롬닷컴 홈페이지에는 12만건의 제품 리뷰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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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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