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일본 서머소닉 페스티벌과 국내 지산 락페스티벌에서 활약을 보였던 밴드 메이트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메이트는 2009년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의 내한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버스킹 공연 중 즉석에서 게스트로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던 팀이다.
남다정 감독은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 '황금시대'의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신예감독 중 한 명이다.
메이트는 "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 제의는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가상의 인물을 연기할 수는 없었다. 이번 영화는 실제 우리의 얘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기 보단 지난 추억을 영화로 남겨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 걱정도 크지만 기대도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 DMB ‘메이트의 라디오플래닛’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메이트는 올 연말까지 영화촬영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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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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