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8월23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부근에서 좁은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동안 미 더블딥 우려가 재차 불거진 가운데 이벤트성 달러 수요 소식 등으로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
다만 위쪽에서 네고물량과 외인채권 순매수자금 등이 의식되고 있고 방향을 이끌만한 주력 수급요인이 없다는 점에서 환율은 보합권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180원을 주거래 레벨로 두고 하락압력과 하방 경직성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은행 전주말 미국경제의 더블딥 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락하였지만 전일 급등에 대한 반작용으로 역외 NDF 원달러 환율은 전주 서울 종가인 1183원보다 약 1원 낮게 마감하여 금주 서울 외환시장은 전주 종가 수준의 개장이 예상된다. 금주는 견조한 국내 펀더멘털에 따라 달러화 하락 압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외국인들의 대규모 국내 채권 매수대금과, 27일 발표되는 경상수지 흑자 예상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발행을 앞두고 성공여부에 대한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로 반전하면서 주요 지지선이 돌파된 터라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화 상승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는 이벤트성 달러 수요가 심리적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급속도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1700원과 1200원대를 중심으로한 박스권 거래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2.0원198.0원.
산업은행전일 HP 등 미국 주요기업 2분기 실적 부진으로 경기회복
둔화우려 지속되며 뉴욕증시 하락, NDF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의 지속적인 하락 등 리스크회피경향의 강화로 원/달러 환율 역시 상승압력을 받는 가운데, 중국의 국내채권투자에 따른 달러매물, 고점인식 네고물량 지속적으로 나오며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강 후약의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8.0원~1189.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수급 공방 속 1100원대 후반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우려로 인한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 모멘텀이나 견고한 국내 펀더멘털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큰 폭의 상승은 어려워 보인다. ㅓ이날 또한 1100원대 후반의 박스권 장세가 유효해 수급에 따라 환율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4.0원~1188.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뉴욕NDF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전일 종가 부근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등 각종 지표 악재를 상쇄할 뉴스의 부재로 인해 미국 더블딥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면서 뉴욕증시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전일 급등한 반작용으로 상승폭이 제한됨에 따라 이날 1180원대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0.0원.
대구은행 단기적으로 접근햇을 경우 위아래 모두 막힌 다는 것을 확인하는 분위기임. 아래쪽에서는 당국이 물량을 흡수해주고 대기하고 있는 결제 물량도 상당수 포진하고 있음. 글로벌 분위기가 재차 경기회복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부담. 그러나 위에선 여전히 네고가 많고 1200 선은 저항선으로 의미있는 레벨로써 레인지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어보임. 당일예상 1177.0원 ~ 119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은 불안한 글로벌 금융시장과 M&A관련 달러 수요 기대들로 하방 경직성을 확인하겠으나 외인 채권 매수와 긍정적인 국내 펀더멘털, 매물 부담으로 방향성 설정 어려울 듯. 미달러는 유로존의 경기 둔화 우려 부각과 금주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들의 국채 발행 등으로 지지력을 얻을 듯. 한편 현대오일뱅크 지분 인수 관련 수요와 석유공사의 다나 인수 제안 등도 대기 수요 기대를 키울 듯. 하지만 환시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외인 채권 매수세와 상승 시 유입될 매물들이 1200원을 막아설 듯. 이번주 예상범위는 1170원~1200원. 이날은 미달러 반등과 증시 약세에도 보합권 출발 예상되며 증시 등락 따라 1180원대 등락 예상. 이날 예상 범위는 1177.0원~119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경기 부진 우려에 따른 국제환시 안전자산 선호심리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의 장중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마감가 역시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내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1170~1190원 구간의 제한된 박스권 흐름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데, 국내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상대적 으로 강한 회복세, 경상수지 흑자 기조 유지 등과 더불어 꾸준한 수출업체의 고점 인식성 네고 물량과 최근 외인의 채권 순매수 관련 달러 공급 가능성이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가운데 지난 주 후반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누적되어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같은 점들을 감안하면 국제환시 달러 강세 흐름의 서울환시 영향력은 제한적인 형태로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환율이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기에도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아부다비 투자공사의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 관련 환전 수요가 눈에 띄지 않고 있으나, 여전히 서울 환시 환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환전 시기 지연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큰 규모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한국 석유공사의 다나 페트롤리엄 인수 시도 역시 매수 심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일 대외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이벤트 수요 속 추가 상승시도 나타내는 가운데 펀더멘털과 외인 채권 매수 관련 달러 공급 가능성, 네고 등의 상단 제한으로 1180원대 흐름 예상되며 장중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8.0원~1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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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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