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 및 지역 가입자 3738만명의 보험료와 급여비를 통해 건보혜택을 본 급여율을 분석한 결과 가구당 건강보험료로 92만5349원을 내고 155만2826원 어치의 급여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가입자, 지역가구주 기준으로 이들이 낸 연평균 건강보험료는 30세 미만 57만원, 30대 85만4000원, 40대 103만원, 50대 109만2000원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상승하다가 60대 94만8000원, 70대 77만9000원, 80대 이상 62만8000원으로 하락하는 '거꾸로 된 U자' 형태를 띠었다.
반면 건보급여는 30대 미만이 87만1000원, 30대 153만원, 40대 151만3000원, 50대162만9000원, 60∼64세 181만5000원이었으며 노인 인구로 분류되기 시작하는 65∼69세 216만6000원, 70대 254만8000원, 80대 이상 253만8000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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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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